요즘은 중,대형 학원들이 분화되어 1인이 가르치는 소형학원이나 교습소, 공부방 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1명의 강사(원장)이 수십명을 가르치려면 학원의 운영에서 뿐만아니라 수업에서도 상당한 효율성을 가져야한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다른 학년의 학생들을 동시에 수업해야 할 경우들이 발생한다. 이럴 때 화상 수업 프로그래 모아라이브를 사용하여 동일 시간대에 다른 학년을 동시에 수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강사가 60~90분 정도의 수업을 학년을 달리하여 일부 학생은 학원에서 일부는 집에서 실시간 수업을 한다고 가정하자. 학원에는 학생 1명당 1개의 단말기(PC, 노트북 또는 태블릿)가 있어야 한다.강사와 학생이 모아라이브를 접속하면 강사는 ‘개별학습’모드로 수업을 시작한다. 학생의 마이크 권한은 질문할 학생에게만 준다. 동시에 여러 학생에 마이크 권한을 주면 일부 학생의 하드웨어에 따라서는 다른 학생과 강사의 스피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은 마이크 사용보다는 채팅을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 집에서 수업하는 학생은 관계없겠다. 개별학습 모드에서는 모든 학생의 판서권한이 자동으로 주어지고 강사가 ‘첨삭지도’를 클릭하여 학생별로 교안을 다르게 업로드 해줄 수 있다.
시험 전 보강 수업 시 학생들은 교실에서 단말기를 통해 질문하고 일부 학생들은 집에서 PC나 노트북으로 질문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개별학습에서 동시에 수업
학생의 질문 방법은 음성로 전달할 경우, 글씨를 써서 텍스트로 전달할 경우,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보낼 경우로 나뉘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마이크나 전자펜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면 되고 세번째는 사진을 단말기에 저장하고 저장된 이미지를 내 보드의 ‘로컬자료열기’ 에서 업로드하면 된다. 개별학습 모드에서 특정 학생의 보드 ‘첨삭지도’를 클릭하면 강사의 음성은 해당 학생에게만 전달되므로 다른 학년의 여러 학생을 수업할 때 강사가 첨삭지도 중에 다른 학생은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첨삭지도’로 동시간대에 학년이 다른 여러 학생을 동시 수업
위와 같은 수업 방식은 오프라인 학원에서 적용된다. 특히 수학 학원은 학생들이 문제푸는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라 학원에서 수업 시간 외에 문제 푸는 시간을 별도로 독서실 또는 교실 공간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화상 수업 프로그램 ‘모아라이브’에서 문제를 푸는 동안 교사는 다른 교실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첨삭지도하면서 강사의 모니터에 나타난 웹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의 공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으로 강사의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학원 내부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모아라이브를 통해 질문하고 실시간 답변 받기